어느덧 대학 졸업 1달 반 정도가 지났다. 졸업 기념품으로 로모스 보조배터리 60000을 받았는데 매우 크고 무거웠다.
물론 졸업을 위한 과정도 만만치 않았다. 졸업 논문 작성과 진로 상담, 그리고 계절학기 수강 등 부족했던 것들을 채워야 했기 때문이다. 물론, 작년 2학기에는 학교 수업 대신 인턴십 과정으로 대신했었다. 서울 강남으로 매일 첫차를 타고 SRT와 지하철을 탔는데, 출/퇴근 시간대라서 그런지 사람이 매우 많았다. 4개월간의 경험이 실전 취업에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병역을 이행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주말에는 집에서 쉬면서 하고 싶은 것도 하고 편하게 지내고 있다. 집에 있을 때는 알고리즘 문제 해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주로 BOJ에서 진행하는데, 시간이 되면 AtCoder도 하려고 한다.
최근에는 필자의 지인분께서 연락을 주셨다. 이번 달 말에 함께 만나자고 하셨다. 필자의 실무 경험을 더 키워보면서 취업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물론 여기에 코딩 실력도 늘어난다면 더 좋겠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하여 열심히 코딩을 할 것이다.